'조현오 항명파동' 채수창 등 3명, 국민회의 입당

입력 2016-01-18 15:51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창당을 주도하는 국민회의는 18일 채수창 전 총경, 김영수 전 해군 소령, 장정숙 전 서울시의회 의원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채 전 총경은 강북경찰서장이던 2010년 7월 조현오 당시 경찰청장의 성과주의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다 파면돼 2012년 2월 복직했다.

그는 복직 후에도 한동안 보직을 받지 못하다 이후 화순경찰서장, 112 종합상황실장 등을 지냈다.

2014년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던 '새정치연합' 발기인으로 참여한 바 있다.

김 전 소령은 2009년 한 방송사 프로그램에 출연, 9억4000만원대의 계룡대 군납비리 의혹을 제기했고, 수사 결과 현역과 군무원 등 31명이 사법처리됐다.

그는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보국훈장 삼일장을 받았다. 그러나 '내부 고발자'로 찍혀 불이익을 받다 2011년 전역한 뒤 권익위 국방 분야 조사관으로 활동했다.

장 전 의원은 서울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정명훈 당시 서울시향 예술감독이 계약서에 없는 호텔비 지급, 항공료 부당사용 문제를 처음 제기했다고 국민회의는 설명했다.

천 의원은 이날 입당식에서 이들을 '의인(義人)클럽 3인'이라고 소개한 뒤 "'3불(불안전, 불공정, 불평등)'에 맞서 싸워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할 어벤저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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